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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 ‘2017 Y Artist Project’ 안동일 작가 선정
  • 이난영 기자
  • 등록 2016-12-07 10: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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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관장 최승훈)은 ‘2017 Y Artist Project 작가선정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안동일 작가를 Y아티스트 아홉 번째 작가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Y(oung) Artist Project’는 대구미술관이 지난 2012년부터 지역작가 양성과 국내 신진작가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젊은 작가(만 39세 이하) 전시지원 프로그램이다.


대구미술관은 이완, 이혜인, 박정현, 정재훈, 윤동회, 류현민, 안유진, 하지훈 등 총 8명의 작가를 Y아티스트로 선발해 개인전을 지원하고 있다.


작가 선정 과정은 추천인단(외부추천위원과 대구미술관 학예연구팀)으로부터 추천받은 대상자들을 학예연구회의를 통해 5인을 선발하고 선발된 5인을 작가선정위원회가 직접 인터뷰하고 심사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대구미술관 ‘Y Artist Project’의 아홉 번째 작가로 선정된 안동일씨는 영남대 미술학부(동양화전공)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한국회화를 전공했다. 주로 리서치와 아카이브를 기반으로 개인과 사회에 대한 탐구를 사진, 회화,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작업하고 있다.


작가는 2012년 ‘공원’에 대한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을 담은 공공프로젝트 ‘공원: 숨 -쉬다’(아르코미술관. 서울)에 참여했으며, 2014년 대구 문화예술회관 올해의 청년작가 리움(Leeum)이 주목한 젊은 작가에 선정돼 ‘아티스펙트럼 2016’ 전시에 초청되는 등 서울과 지역을 오가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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