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7회 전국법원서예문인화전’ 개최
  • 강영철 기자
  • 등록 2016-12-07 12:16:11
기사수정
  • 186명 참여 200여점 출품… 여초 김응현 작품 특별 전시

법원도서관(관장 김기정)은 12월7일부터 16일까지 대법원 본관 2층 중앙홀에서 ‘제7회 전국법원서예문인화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여초 김응현 作 ‘묘법장(妙法藏)


이번 전시회에는 전국 법원 및 국회, 헌법재판소 등에서 총 186명이 참여하며 2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해 격년마다 전국 법원 규모로 치러왔던 ‘전국법원서예문인화전’은 회를 거듭할수록 참가인원 및 작품수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양승태 대법원장이 기증한 여초(如初) 김응현(金應顯) 선생의 작품 2점이 특별 전시되며, 민일영 사법연수원 석좌교수(전 대법관), 호문혁 사법정책연구원장, 성백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김창보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문용선 서울 북부지방법원장도 작품을 출품했다.


법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법원 구성원과 국민들이 우리 전통예술을 마음껏 즐기며 소통·화합하고 한걸음 더 나아가 일상에 지친 마음을 닦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