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서법예술연합 한국본부가 주최하는 ‘제12회 한국본부展’과 ‘제11회 초대작가展’이 12월 14일 오후 5시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권창륜 (사)국제서법예술연합 한국본부 이사장을 비롯해 묵선 심재영 선생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제교류와 신인서예가 발굴에 앞장서 온 국제서법예술연합회는 중국 북경에 국제서법연합총회를 두고 한국,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등 7개국이 종신단체 정회원국이 되고 필리핀, 캐나다, 브라질, 인도네시아, 마카오, 프랑스 등 6개국은 발기인단체회원국으로 여기에 호주, 브르나이, 미국, 태국, 벨기에, 영국 등 6개 국가는 협력단체 국가로 확정돼 2년에 1회씩 전시 및 대표자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권창륜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9월 19일부터 중국, 북경, 천진 등에서 ‘제12회 국제서법교류대전’이 개최됐다”면서 “국내는 매년 전국휘호대회와 회원전 그리고 초대작가전을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는 회원전과 초대작가전을 수상작 전시와 함께 열게됐다”고 설명했다.
권 이사장은 “이번 휘호대회를 통한 실력향상과 초대작가로 선정된 작가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전통서법연구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원을 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작품을 출품해 주신 모든 회원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