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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청소년 위한 ‘교육·문화·복지’ 공간 건립
  • 강영철 기자
  • 등록 2016-12-27 15: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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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시장 이환주)는 동충동 구 시청사 부지에 청소년을 위한 교육·문화·복지 공간인 남원시 청소년수련관 건립 공사를 12월말 착공해 2018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원시 청소년수련관은 총 사업비 60억원을 투자해 지상3층, 연면적 2,610㎡ 규모로 체육활동장, 실내집회장, 북카페, 댄스연습실, 밴드연습실, 자치활동실, 프로그램실 등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남원시는 그동안 방과 후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와 문화·학습활동을 자유롭게 영위할 수 있는 공간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번 청소년수련관 건립을 통해 청소년을 위한 양질의 시설 및 다양한 휴식공간과 더불어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해 문화적으로 소외 낙후된 지역 청소년들의 욕구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련관이 건립되는 부지는 구 시청사 부지로 도심 중앙에 위치해 접근성과 주변환경 등을 고려했을 때 청소년이 이용하는데 최적의 입지조건과 활용성을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인성 및 올바른 가치관 형성, 신체단련 및 복지증진 등을 위한 다양한 문화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맘껏 펼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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