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서예동호회 장산묵연(회장 정희영)가 서예전시회 수익금 65만6천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서예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1월28일 개최한 ‘제21회 장산묵연 전시회’에서 회원들의 작품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이다.
정희영 회장은 “우리 회원들의 땀과 열정이 깃든 작품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그 판매 수익을 의미있는 곳으로 되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성금으로 경산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