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가 이필숙 작가의 ‘학이시습’(學易時習)展이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4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이필숙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평소 강조하던 ‘학이시습열락’(學易時習悅樂)과 관련된 한글, 한문, 문인화 등 다양한 장르의 서예 작품을 선보인다. 

한편 이필숙 작가는 성균관대 유학대학원에서 서예학을 전공했으며, 동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유학과 동양미학을 전공해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한민국서도대전, 이북5도민 서예대전, 추사김정희선생 전국휘호대회, 추사서예대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성균관대 서화문화연구소 연구원, 추사김정희선생 기념사업회 감사, 한국서예비평학회 이사, 한국서도협회 초대작가 및 학술분과위원장, 한국추사서예대전 초대작가, 한국효문화센터 이사, 한국서예진흥재단 정책실행위원, 과천명륜대학·문화학교 출강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