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박물관은 1월 10일부터 ‘한문서예·서예작품반’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달 1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교육은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교육 기간은 오는 6월 말까지 20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12시까지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서예 작품의 구상부터 완성, 감상, 평가에 이르기까지 서예오체(해서·행서·초서·전서·예서)에 대해 체계적으로 연구한다. 특히 문자에 함축된 의미와 발달과정에 대한 문자학 이론수업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대한민국서예대전 심사위원장과 세계서예비엔날레 조직위원을 역임한 근당 양택동 선생이 강의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