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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 백경희 작가, 첫 번째 개인전
  • 강영철 기자
  • 등록 2017-01-11 16: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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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11일부터 17일까지 인사동 한국미술관

(사)대한민국아카데미미술협회(이사장 박외수)가 주최하는 기획초대전에 설원 백경희 작가가 초대돼 1월 11일부터 17일까지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기획전시회를 갖는다.




‘붓 끝으로 일어서리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백경희 작가의 한글서예, 한문서예, 캘리그라피 등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


백경희 작가는 “한 알의 씨앗도 껍질이 터져야 환한 세상을 볼 수 있듯이 내 안의 먹빛도 꺼내 놓아야 밝은 세상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첫 번째 개인전의 문을 조심스럽게 열어보았다”고 밝혔다.


백 작가는 이어 “붓대를 쥔 손이 때로는 봄바람처럼 들떴고 때로는 서릿발처럼 고달프기도 했다”면서 “언제나 풋내기 같은 저를 격려해 주시는 혜정 류영희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설원 백경희 작가는 혜정 류영희 선생께 사사했으며, 경북 교원 실기대회 은상, 전국 공무원 미술대전 서예부문 입상, 경북미술협회 서예부문 초대작가, 영남 서예대전 초대작가, 충남서예대전 초대작가, 한국 교육 미술협회 서예부문 초대작가, 대구 미술대전 서예부문·신라미술대전 서예부문 입상, 대한민국 서화대전 입선 등 다수 대회에서 수상했으며, 오는 1월 25일에 열리는 대한민국아카데미명인대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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