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는 1월 12일부터 마포구청 산하 연남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 서울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글 서예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포구청에 따르면 서예교실은 외국인 주민들의 자기계발과 한국어 적응을 돕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3년 하반기부터 무료로 운영 중이다. 지난해 4차례 열린 수업에 총 172명의 외국인들이 참여했으며, 일본과 독일, 프랑스, 중국 등 다양한 나라의 외국인들이 큰 호응을 주었다.
총 10주 과정이며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은 재료비를 제외한 모든 수강료가 무료다. 수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외국인등록증을 지참해 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서예교실과 관련한 상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http://global.seoul.go.kr/yeonnam)를 참고하거나 전화(02-6406-8151~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