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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공예, 내일을 보다’展 개최
  • 강영철 기자
  • 등록 2017-02-16 11: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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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촌공예마을 전시유통 지원사업 일환

북촌공예마을 공예가 19명이 함께 작품을 선보이는 ‘북촌공예, 내일을 보다’라는 주제의 전시회가 2월 26일까지 서울 광화문 한글누리 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하고 (사)한국지역산업문화협회, (주)샛강나루가 주관하는 서울공예클러스터 사업 중 북촌공예마을의 전시유통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서울공예클러스터는 서울 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해 서울의 공방 밀집지역인 북촌을 중심으로 공예상품 및 콘텐츠 기획과 개발, 창업지원, 전시행사, 교육 프로그램 개발, 유통망 개발, 마케팅 프로그램 및 홍보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전통을 묵묵히 이어오는 장인의 숨결과 창의적이고 실험적으로 도전 중인 젊은 공예가들의 땀이 깃든 공예품을 통해 북촌 공예의 내일을 전망해 볼 수 있다.


전시 관계자는 “전통과 현대의 융합, 세대 간 커뮤니케이션 형성을 통해 내일을 바라보고 공예의 미래지향적 사고를 확장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북촌의 개성을 녹여낸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브랜드를 형성하는 북촌공예가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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