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한국미술관은 2017년 특별 초대전으로 여강 김용성 작가를 초청해 2월 22일부터 28일까지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김용성 작가의 서예, 성화, 산수화, 문인화 등 작품 100여점이 전시된다.
여강 김용성 작가는 “예인으로 살고 싶었던 제가 뜻하지 않은 사업으로 외도를 함으로써 정도를 못해서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제가 다시 예인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부추켜 주신 많은 지우와 제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정진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지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강 김용성 작가는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서예를 전공했으며, 대한민국서예문인화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아카데미미술대전 운영·심사위원을 역임했다.
영국, 스위스, 덴마크, 이태리, 프랑스 등 유럽 순회전에 참가했으며, 대한민국문인화회원전에도 작품을 출품했다. 현재는 충북 청주시 서원구에서 여강화실을 운영하며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