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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올해 첫 기획전시 ‘섬진강에 불어오는 훈풍(薰風)’展
  • 양혜진 기자
  • 등록 2017-03-08 10: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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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영 작가의 작품 전시… 3월13일부터 19일까지


광양시 문예도서관사업소가 올해 첫 기획전시로 ‘섬진강에 불어오는 훈풍(薰風) 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는 지난해 12월 ‘제60회 전라남도 문화상’을 수상한 김선영 작가의 작품 전시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희망과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3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 간 광양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김선영 작가는 봄을 맞아 광양에 다가오는 봄의 느낌을 주관적인 해석과 다양한 기법을 활용한 그림으로 광양의 미래지향적이고 창조적인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광양 태인동 출신인 김선영 작가는 조선대학교 대학원 순수미술과를 졸업하고 전라남도 미술상, 전남예총 예술상(미술부문), 동서미술상 등을 수상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여봉구 문예회관팀장은 “지역작가의 작품 발표회 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광양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본다”며, “시민을 포함한 많은 상춘객이 수상자의 작품을 감상하고 아름다운 고장 광양을 마음 속 깊이 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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