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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호수공원 랜드마크형 공공미술 작품 수정 확정
  • 김연수 기자
  • 등록 2017-03-09 11: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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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라에 새로운 천년의 빛 상징”…안전성 확보 통해 8월 설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 호수공원 플라워뮤직아일랜드에 설치될 ‘푸른 바다 속에서 태어난 보석의 땅, 청라’를 상징하는 랜드마크형 공공미술 작품을 수정, 보완 후 확정했다.


이 작품은 새로운 천년의 빛을 상징하는 ‘靑羅’라는 이름을 가지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와 세상을 비추는 푸른빛을 ‘푸른 빛의 보석’으로 표현하고 있다. 작품의 구성은 중앙 조형물을 중심으로 일곱 개의 보석이 알알이 박힌 형상이다.


최종 확정된 작품은 안전 및 유지 관리에 용이하도록 보완되고, 청라의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더욱 돋보이게 할 조명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시민의 휴식과 힐링을 위한 공원이라는 공간에 여유를 선사할 작은 배려도 마련했다.


해당 작품은 구조검토 등 안전성을 확보하여 8월에 설치될 예정이다. 


경제청 관계자는 “IFEZ 아트시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와 예술을 도심의 공원에서 느낄 수 있도록 추진하여 인천 시민의 문화주권을 실현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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