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곡선사박물관, 2017년 교육·체험프로그램 운영
  • 양혜진 기자
  • 등록 2017-03-14 13:36:18
기사수정

전곡선사박물관은 유아·학생·군인·가족 등 전 연령층이 참여 가능한 2017년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3월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천사가 빚은 보물-나만의 풍경 만들기’는 5세부터 7세까지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이들이 선사시대 예술에 대해 알아보고 나만의 예술품을 만드는 체험을 통해 감각 발달 촉진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된다. 오는 15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으며 교육은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숲 속 박물관 : 선사탐험대’는 유아 대상 프로그램으로 선사시대 생활상을 박물관 야외 공간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15일부터 예약 접수를 받으며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단, 7월과 8월은 무더운 날씨 때문에 수업이 이뤄지지 않는다.


박물관 대표 체험프로그램인 ‘1박 2일 가족캠프’는 올해 6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1박 2일 가족캠프’는 가족이 박물관에서 캠핑을 하며 다양한 형태의 선사시대 생활상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캠프는 오는 3월 25일 열린다.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어린이 및 가족 대상 프로그램인 ‘ASI(Archaeological Science Investigation: 고고학 과학 조사)’는 전곡선사박물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 교육·체험이다.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고고학을 테마로 ‘나도 고고학자’, ‘뚝딱뚝딱 석기만들기’ 등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경기 북부지역 아동·청소년 및 군인을 위한 ‘찾아가는 박물관’과 ‘꾸나야 놀자’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찾아가는 박물관’은 박물관이 직접 신청 학교를 방문해 특화된 박물관 교육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진행하게 된다. 교육 주제는 ‘나도 고고학자’, ‘박물관에서는 무슨 일이’, ‘진화하면 뭐가 달라진화?’, ‘떠나요 선사 예술 속으로’, ‘꿈 새기다’ 등 총 5가지다. 이등병과 일등병 대상으로 운영되는 ‘꾸나야 놀자’는 군장병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박물관과 군부대를 오가며 수업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박물관 실내외에서 사냥체험, 막집짓기, 발굴체험, 가죽자르기, 매듭팔찌 만들기, 가죽옷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상시 운영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곡선사박물관 홈페이지(jgpm.ggcf.kr) 또는 전곡선사박물관 기획운영팀(031-830-5620)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