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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2017 희망나눔 운동화 그리기’
  • 양혜진 기자
  • 등록 2017-03-15 10: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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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 메시지 통해 세계 빈곤 문제 이해 및 공감대 형성 기대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은 3월 18일 다목적홀에서 아프리카 빈곤국 어린이들을 위해 ‘희망 나눔 운동화’에 그림으로 희망을 담아내는 청소년 감성업 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어린이 노동자가 어린이 8명 중 1명이고, 그 중 30%가 열 살 미만이다. 이 어린이들은 매우 열악하고 위험한 환경에서 일을 하고 있어 큰 장애를 겪거나 교육을 받지 못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2017 희망 나눔 운동화 그리기’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그린 운동화를 아프리카의 가난한 지역에 보내서 그 동안 신발 없이 다녔던 청소년들의 발을 보호하고,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나눔 운동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이 주최하고 (사)미래희망기구에서 주관하며, 청소년들이 그린 운동화는 남수단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2016년에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개최한 ‘희망 나눔 운동화 그리기’ 행사는 354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운동화 354켤레를 남수단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행사 참여방법은 3월 8일 오전 10시부터 3월 16일 오후 6시까지 1365 자원봉사 포털(www.1365.go.kr)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2시간의 봉사활동을 인정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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