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화예술진흥회(회장 정도영)가 주최한 제14회 울산전국서예문인화대전에서 김재용(서각·사진) 작가가 대상을 차지했다.
울산서화예술진흥회는 3월 3일부터 4일까지 한글, 한문, 문인화, 서각, 캘리그라피, 소품 등 각 부문에 걸쳐 총 395점의 작품을 접수한 뒤 심사를 거쳐 총 351점의 수상작을 가려냈으며, 이중 김재용 작가의 ‘청화선생시구’가 대상을 차지했다.
김재용 작가의 ‘청화선생시구’는 ‘서각표현에서의 기본기가 견고하고 공간구성과 채색까지 품격과 완성도가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돼 심사위원단(위원장 정현식) 전원일치로 대상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수상작 전시는 오는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시상식은 4월 12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