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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헌(湛軒) 전명옥 작가 기획 초대전
  • 강영철 기자
  • 등록 2017-03-23 13: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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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헌(湛軒) 머엉 전명옥 작가가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 미술세계에서 전시회를 연다.



▲ 전명옥 작가



미술세계 기획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명옥 작가의 묵향 가득한 서예작품 80여점을 선보인다.


미술세계 백용현 대표는 “이 땅에 뿌리를 내린 채 도도한 맥을 이어가고 있는 서예작품의 깊이와 넓이를 들여다보고 그 미래를 가늠해보는 ‘한국서예 큰 울림 1부 전통. 2부 현대’를 많은 서예가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서 개최한 바 있다”며 “그 묵향의 길고 묵직한 여운이 주는 감동이 끝나지 않은 가운데 지필묵을 이용한 조형예술로써 40여 년간 다채롭고도 현실적인 작품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는 서예계의 거목 담헌 전명옥 작가의 기획초대전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전시장 풍경


담헌 전명옥 작가는 조선대학교 대학원에서 순수미술학과를 전공했으며, 서울조형미술관(1991), 나인갤러리(2000), 인사동 한국미술관(2010), 광주예총회관(2014), 갤러리미술세계(2017) 등 다섯 번의 개인전과 한국서예일품전,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주 인도한국문화원 초대전, 한국현대서예초대전, 한국서예명가전, 김대중 前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어록전, 아름다운 우리한글전, 독일·한국 묵향 초대전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대한민국 서예대전(국전) 운영위원장·심사위원장, 대한민국 화성서예대전·월간서예 서예대전· 매일서예대전 심사위원장, 대한민국서예 새천년전, 평화+통일 초대전, 일본 역사왜곡 규탄전, 독도사랑전, 광복60주년 기념전, 삼일정신 계승전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사)한국서예협회 고문, 예술의전당, 양지회, 미술세계 아카데미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3월 15일부터 23일까지 갤러리 미술세계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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