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영훈)은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오는 3월 28일 국내 국·공·사립 박물관 교육 관계자들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2017년 박물관 교육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3개의 주제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박물관 교육의 발전적 성과’라는 주제로 박물관 교육의 성과 분석과 질적 성장을 위한 방법론, 역사적․시각적 문해력(literacy) 확장, 교육 프로그램이 청소년 감성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발표한다.

2부에서는 ‘박물관과 지역의 동반 성장’이라는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 박물관의 문화적 입지 강화, 박물관 협력망 및 교구재 공유 사례로 본 박물관 협력에 대해 발표한다. 

3부에서는 ‘박물관 교육의 확장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박물관 교육과 문화자본 성장,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구재 개발 운영, 어린이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의 역할 등에 대해 전망해 본다.

이번 심포지엄은 박물관 교육의 최근 연구 동향과 다양한 운영 사례를 살펴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박물관 교육 연구자들과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박물관 교육의 미래를 전망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관심 있는 연구자와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