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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 ‘2017 올해의 청년작가전’ 초대작가 선정
  • 김연수 기자
  • 등록 2017-03-27 11: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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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각예술 분야‘올해의 청년작가’5명 선정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최현묵)은 ‘2017 올해의 청년작가전’ 초대 작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 사진왼쪽부터 심윤, 서상희, 최현실, 유현, 권혁규 작가


‘2017 올해의 청년작가전’은 회화, 입체, 사진, 공예 등 시각예술 전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작가를 대상으로 지난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공모 접수해 총 35명의 작가가 응모했다. 


이 가운데 심사를 거쳐 5명의 작가를 선정했는데, 선정된 작가는 심윤(회화·서양화), 최현실(회화·한국화), 권혁규(영상·설치), 서상희(영상·설치), 유현(회화) 등이다. 


‘2017 올해의 청년작가전’은 지역 미술계의 창조적 발전을 계승해 나가고 역량있는 신인을 발굴하기 위해 1998년부터 대구문화예술회관이 마련한 기획 프로그램이며, 올해로 20회를 맞는다. 


청년작가에 선정된 작가들은 창작지원금(400만원)과 전시실 제공 등 전시 개최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 전시는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8일까지 1~5 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의 청년작가전’에서는 지금까지 총 164명의 작가를 배출했으며, 출신 작가들은 한국 미술계의 중진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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