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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하늘사랑 그림 및 글짓기 대회’ 작품 공모
  • 김연수 기자
  • 등록 2017-03-28 10:41:48
  • 수정 2017-03-28 10: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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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김상훈)은 ‘2017 하늘사랑 그림 및 글짓기 대회’ 개최를 위한 사전 참가 신청을 3월 27일부터 4월28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4월 29일 서울숲에서 개최될 ‘푸른 하늘의 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푸른 하늘을 만들기 위한 작은 실천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맑은 공기 한 모금, 푸른 하늘 한 아름’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펼쳐질 ‘2017 하늘사랑 그림 및 글짓기 대회’는 현재와 미래의 환경을 경험하고 만들어낼 만 7세부터 만 18세까지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그림과 글 두 가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참가자는 4월 29일 행사 당일, 서울숲 가족마당에 모여 각자의 솜씨를 뽐낼 수 있다.


그림 부문은 크레파스, 물감, 색연필 등 재료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으며 글 부문은 시와 수필 중 원하는 종류를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1000명 범위 내 선착순 마감될 수 있으며, 인터넷을 통한 사전 접수 및 행사 당일 현장 접수 두 가지 방법으로 이뤄진다.


인터넷 참가 접수는 전용 홈페이지(http://www.blueskyday.kr)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현장 접수처를 통해 제출된 창작물을 심사해 우수 작품을 선정하고 창작자인 아동·청소년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대상 2명, 금상 6명 등 총 170명의 아동·청소년에게 상장과 함께 총 134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발굴된 우수한 창작물은 향후 환경 취약 계층을 위한 재능나눔 차원의 자원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회 행사와 함께 재활용공작소, 페이스페인팅, 전통놀이, 자생생물 세밀화 전시회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 공간 및 볼거리가 제공된다.


김상훈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이번 행사가 미래 환경의 주체이자 희망인 아동․청소년이 더 맑은 공기, 더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생각을 자유롭게 펼치는 장이 되어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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