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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동네에서 만나는 현대미술
  • 이난영 기자
  • 등록 2017-04-03 16: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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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시내 초등학교부터 아트캔버스가 찾아갑니다

시흥시는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체험교육 및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4월부터 찾아가는 이동미술관 ‘아트캔버스’(ART CANBUS)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흥시 문화 저변 확대 노력의 일환으로 버스를 개조해 만든 이동미술관이다.


경기도미술관이 협력해 기획전시 및 공공미술 프로젝트 실행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전시를 기획하고 감상 창작 놀이 시나리오를 구성하는 등 전문성을 더했다. 


시흥시 시내를 달리는 버스로, 모든 시흥 시민들에게 열린 버스로 기획되었으며, 특히, 학교 밖 교육의 필요성이 큰 시점에서 아트캔버스가 초, 중, 고등학교연계 교육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트캔버스의 첫 번째 전시 ‘도시관찰일지’에서는 미술가들이 각각의 시선으로 관찰한 다양한 형태의 도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박미나, 송민규, 엄유정, 추미림 작가가 아트캔버스 특화 신작으로 참여했으며, 작가들이 각각의 작업 주제에 따라 다양한 시선으로 관찰한 시흥시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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