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정숙 여사, 美 치매 미술치료 방문… 직접 ‘파랑새’ 그려
  • 강영철 기자
  • 등록 2017-07-04 14:33:11
기사수정

문제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6월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 있는 노인복지실설인 IONA 노인복지센터(Senior Services)를 방문해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미술치료 과정을 참관하며 ‘파랑새’를 그렸다. 



김 여사는 이날 미술치료실에서 치매 어르신 4명을 대상으로 한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어르신들의 손을 잡고 무슨 그림을 그리고 있는지 묻기도 했다.


이날 일정을 마친 김 여사는 치매 노인들이 그린 그림을 선물로 받고 기념촬영을 했다.


김 여사는 “사실 저희 어머니도 치매로 급격하게 지금 우리도 못 알아보는 상태가 됐다”면서 “지켜보는 가족들이 너무 아프고 힘들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이어 “한국에 돌아가서 어르신들에게 보템이 되고 삶의 질이 이어지기를 바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