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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위한 ‘슈퍼맨 프로젝트’ 추진
  • 모유정 기자
  • 등록 2017-07-06 12: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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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셔오는 슈퍼맨, 찾아가는 슈퍼맨, 카드몰 등 이용자 맞춤 구성


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센터는 문화누리카드 이용 확대를 위해 <슈퍼맨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슈퍼맨 프로젝트>란 공모로 선정된 문화예술 및 여행 관련 전문단체가 도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해 기획한 카드전용 프로그램이다. ‘구매대행 슈퍼맨’, ‘모셔오는 슈퍼맨’, ‘찾아가는 슈퍼맨’, ‘경기문화누리카드몰’ 등 이용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와 함께 편의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재단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하여 자발적 카드사용이 어려운 고령층, 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슈퍼맨’으로 공연관람을, ‘모셔오는 슈퍼맨’으로 당일 여행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참여자들은 맞춤형 프로그램에 큰 호응을 보였다. 


또한 생활도예품 및 수공예품, 효도라디오 등 실생활에 유용한 문화상품을 대신 구매해 자택으로 배송해주는 ‘구매대행 슈퍼맨’을 시행하여 시간적·물리적 이유로 문화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이용자를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이 밖에도 인기리에 공연 중인 뮤지컬, 연극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경기문화누리카드몰(http://www.ggasc.co.kr/)’을 통해 다양한 공연관람의 기회를 마련했다.


재단 담당자는 “이용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 기획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고 손쉬운 카드사용 안내로 발급과 활용도를 동시에 제고해 소외계층에 대한 문화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7년 문화누리카드 발급기간은 올해 11월 30일까지이다. 사용기한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 이고 미사용 잔액은 자동 소멸되므로 기한 내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콜센터(1544-3412) 또는 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센터(031-231-0816~7)로 문의 가능하다. 프로그램별 상세내용 경기문화누리카페 (http://cafe.naver.com/ggasc)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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