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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미협,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풍성한 가을 전시회
  • 모유정 기자
  • 등록 2017-10-31 11: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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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회 서리플 Art for Art 대상전’, ‘제14회 서초미술협회전’ 개최

서초미술협회(이하 서초미협)이 주최하는 ‘제2회 서리플 Art  for Art 대상전’과 ‘제14회 서초미술협회전’이 9월 1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전아트센터갤러리에서 열렸다.



지역의 문화발전을 도모하고 개성 있는 예술 세계를 창조하는 서초구 거주 작가들의 모임인 서초미협(회장 최윤정)은 지난 2004년 창립한 이래 서울시 25개구 지부 중 가장 많은 350여명의 작가들이 활동하고 있는 견실하고 주목 받는 단체다.

서초미협에 따르면 9월 16일부터 21일까지는 ‘제2회 서리플 Art  for Art 대상전’이 또 9월 23일부터 29일까지는 ‘제14회 서초미술협회전’이 한전아트센터 1.2층 전관에서 개최됐다.


먼저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제2회 서리플 Art  for Art 대상전’은 신진 작가를 발굴 지원 육성해 대한민국의 조형예술을 발전시키고 더 나아가 이를 세계에 알리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평면부문과 입체부문으로 나눠 진행되고 만 19세부터 45세 이하를 공모대상으로 한다.


이와 함께 진행된 ‘제14회 서초미술협회전’은 현대회화 및 전통 미의식에 기반을 둔 한국화와 조각, 서예, 공예, 디자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됐다.


최윤정 회장은 “서초미술협회전은 지역 예술가들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미술 문화의 대중화를 위한 알찬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예술인의 광장으로서 기능을 다함을 목적으로 한다”며 “지부 회원 상호간의 교류와 화합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풍성한 예술의 장이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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