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2월 13일부터 4월 8일까지 ‘뉴드로잉 프로젝트’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뉴드로잉 프로젝트’展은 대학(원)생과 청년작가를 대상으로 차세대 예술가를 발굴·지원하는 차별화된 공모사업이자 드로잉 소장 미술관으로서 성장하기 위한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의 핵심 프로젝트다.
특히 이번 ‘뉴드로잉 프로젝트’展은 전국에서 공모전에 지원한 미술대학(원)생과 청년작가 중 1차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작가 162인의 평면 144점, 입체 10점, 뉴미디어 8점 등 총 162정의 작품을 전시중이다.
이후 2차 심사를 거쳐 드로잉 대상을 시상할 계획으로 대상은 1명(500만원), 우수상 5명(각 100만원)을 지원한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화가 장욱진의 자유롭고 순수한 드로잉 세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보고, 청년작가들의 신선하고 열정적인 작품으로 ‘드로잉’의 새로운 가능성을 엿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