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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연변작가서울초대전」 한국미술관에서 성황리에 개최
  • 박휘종 부장
  • 등록 2019-05-31 10:46:39
  • 수정 2019-05-31 13: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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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주년 경축 기획 전시
  • 중국 연변 대표 작가 37명의 작품 70점 전시
  • 2019년 5월 29일(수) ~ 6월 5일(화)

중국연변작가서울초대전


  한국미술관에서 성황리에 개최



5월 가정의 달에 뜻깊게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2019 ART 연변ㅡ중국연변작가 서울초대전이 2019529()부터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번 초대전은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주년을 경축하여 기획한 전시로서 중국 연변의 대표적 작가 37명의 작품 70점이 전시됩니다.

 

중국의 피카소로 불리는 한락연 화백의 고향인 연변의 미술은 근 1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후 70년 연변미술은 중국공산당의 정확한 소수민족정책 하에 자치의 우월성을 가지고 우리 민족의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해왔습니다. 또한, 여러 민족이 공존하는 이 땅에 서로의 문화가 합쳐 새로운 지역적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된 작품에서 연변 작가분들이 우리 민족의 얼과 지역문화의 특의성을 지키고 여러 민족의 문화를 같이 다루어 중국 연변이라는 이 땅에서 민족단결의 꽃을 피워가는 모습들을 그려볼 수 있습니다.

 

이번 초대전에 전시된 작품들은 연변의 1세에서 4세까지 조선족, 한족 미술인들의 작품으로서 연변미술의 이중 정체성을 충분히 말해줄 수 있는 전시입니다. 이번 전시는 한국에 새로운 연변미술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 취지가 있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하여 한국미술계에서 중국 연변미술의 이중적인 정체성을 이해하고 앞으로 중국 연변미술인과 한국미술인들의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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