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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삼 · 오경환 · 전영우 三人三色展
  • 박휘종 부장
  • 등록 2019-11-13 11:34:13
  • 수정 2019-11-13 11: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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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11. 14(목) ~ 11. 21(목)
  • opening 2019. 11. 14(목) 오후 5시
  • 백악미술관



50년대 말 대학로에서 만났다.

60년이 지나갔다.

小石은 어려서 서예를 배우고

미국에 가서 회화를 배웠다.

海嵓은 젊어서부터 宇宙에 미쳐 살았다.

不器는 평생 澗松美術館에 전념했다.

우리는 隱遁을 좋아한다.

小石은 횡성 산골에,

不器는 성북동에,

海嵓은 안데스, 아마존, 거제도에

머물기도 했다.

澗松사랑방에서 청자잔에 술 마실 때

방 안에 국보가 즐비했다.

모두가 꿈결 같은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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