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송천서회전

*전시기간 : 2020년 4월 8일(수) ~ 14일(화)

*전시장소 : 인사동 한국미술관

송천 정하건 선생으로부터 서예를 사사 받은 송천서회가 「제47회 송천서회전」을 2020년 4월 8일(수)에서 14일(화)까지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개막식은 정부의 중국발 우한폐렴(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에 동참하여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1974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올해 마흔일곱 번째를 맞이한 송천서회는 전문적인 작가들만의 전시가 아니라 서예의 보급과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전시를 개최한다는 송천 정하건 선생의 전시 취지에 따라 회원들은 각자의 생활 속에서 서예를 향한 열정으로 전시에 임하고 있다. 고전을 바탕으로 힘 있는 필획은 질박함을 표현한 한글, 한문 서예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에서는 회원들은 선보인 작품에 대한 고무적(鼓舞的)인 견해와 작품 내용에 관한 의미 및 작품구성 등에 대한 공부의 필요성 등 전시를 준비하면서 느낀 소감에 대해 토론하며, 매년 개최되는 회원전을 통해 앞으로 더욱 향상된 모습이 기대된다.

*문의 : 송천서회 (Tel : 02-734-4510)

▲ 제47회 송천서회전에 선보인 한글, 한문 서예작품 중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