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라는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하는 시대를 맞이했다.
미술은 이런 때 위기를 새로운 가치로 극복하며 조형적인 작품으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유연한 사고가 필요하다. 직관적인 사고로 평면, 입체, 영상물등 마음속의 감성으로 형태가 없던 우리의 생각이나 주장 상상이 담겨진 결과물의 가치로 이 난관을 승화시키는 과정을 만들어 내는 기회라 생각된다.
이런 것을 미술적이라 하고 우리들은 예술적 가치를 교육으로 만들어 내며 인간의 이상과 영혼이 담긴 모습으로 최고의 분야를 개척하는 작가이며 교육자다. 이런 예술적 가치를 지닌 미술작품은 좋은 교육으로 더 나은 작품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작품의 가치는 모방과 대량이 아니고 희귀성을 지니며 창의적이고 개성과 자신만의 특징을 담을 때 그 가치가 극대화 될 것이다.
지금까지 미술교육에서 문제는 다른 교과처럼 교육되어 미술교육의 중요성과 특성이 무시되어졌다. 미술은 스스로 깨닫고 찾아내는 교육으로 자신의 발견을 유도하는 과정에서 생산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자는 자신이 스스로 미술 작업 활동을 실천해야 깨달음의 교육을 전달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을 직접 실천하려는 움직임의 모임인 ‘미교전’은 미술교육자들이 작가적 활동과 미술교육을 동시에 하려함이다.
이것은 미술교육의 새로운 방향 제시이며 바람을 일으키기에 충분할 것이다.
또한 가르치는 제자와 함께 작품전시를 통해 예술을 실천하는 모습은 우리 미술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려는 시도이며 미술인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특히 시기적인 어려움에도 정열적인 강행으로 미술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런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신 미술협회 남기희 미술교육분과 위원장님과 헌신적인 노력을 마다하지 않은 임원진 여러분과 위기를 극복하고 참가하신 미술교육자, 참여 학생들에게도 축하와 박수를 보내며 축복과 행운을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