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화가로 잘 알려진 최장희 전 한국의사미술회장이 서울시의사회에 자신이 직접 그린 ‘국화’ 작품을 전달했다.
지난달 고희 기념 개인전을 개최했던 최 전 회장은 지난 2010년에도 나현 전 서울시의사회장에게 ‘장미’ 그림을 선물한 바 있다.
최 전 회장은 작품을 전달하면서 “고희 기념으로 두 번째 개인전을 열면서 남편인 문영목 전 서울시의사회장의 제안으로 이렇게 작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예전부터 똑똑하고 딸로 삼고 싶을 정도로 사랑하고 예뻐하던 김숙희 회장에게 작품을 선물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김숙희 서울시의사회 회장은 “좋은 그림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남은 임기 동안 매일 그림을 보면서 마음을 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