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제5회 오당 안동숙 전국 미술대회’ 입상자를 발표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 926명이 참가했으며, (사)한국미술협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31명의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은 김서아(함평고 2년) 학생의 ‘나비와 꽃 그리고 길’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에는 신수정(원광어린이집 7세) 양의 ‘하늘소’, 우수상에는 문효빈(천사유치원 7세)과 이은수(함평고 3년), 강란서(일신중 1년), 이서령(무안초 6년) 학생 등이 각각 차지했다.
한 심사위원은 “전체적인 색상 조화와 주제의 표현방식 등 수준이 우수했으며 안정적인 구도와 과감한 주제 설정이 더해져 뛰어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