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 차의과대학교 김선현 교수가 ‘2016년 세계미술치료학회장’에 재선됐다.
세계미술치료학회는 20여개국 이상의 미술치료 전문가들이 모여 활발한 학문적 교류를 바탕으로 각국의 우호를 다지는 학회다.
지난 2014년 창립된 세계미술치료학회에 초대회장을 역임한 김선현 교수는 국내외 다양한 초청강의를 통해 동서의학과 동서미술치료 및 임상미술치료를 알리고 전파해 왔다.
김선현 교수는 “국내 미술치료뿐만 아니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서 재난지역과 미술치료가 필요한 곳에 저극 지원하고 활동할 것”이라며 “특히 학문적 교류와 연구를 통해 각 나라의 미술치료가 활성화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미술치료학회는 내년에 부산에서 20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세계미술치료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