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립도서관이 오는 13일부터 ‘길 위의 인문학’ 2차 프로그램을 ‘그림속에 노닐다’라는 주제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강연의 주된 내용으로는 서양미술과 다를 수 밖에 없는, 그래서 오히려 더 어렵게만 느껴지는 우리 전통 미술의 감상법을 알아보고 전통과 현대, 그 시간을 넘어서서 과거와 현재의 작품들을 함께 통합적으로 고찰하는 것이다.
두 번의 강연으로 전반적인 지식을 공부하고 강사(이명희)와 참여수강생이 함께 탐방을 떠나 인문학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양평군립도서관(☎031-770-271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