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보네이도코리아, 서울옥션서 국내 현대미술작가 작품 34점 경매
  • 김연수 기자
  • 등록 2016-07-28 16:19:19
기사수정

보네이도코리아는 7월 21일부터 27일까지 서울 평창동 서울옥션에서 보네이도 아트팬 34점을  자선 경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현대 미술작가와 매년 아트 협업을 이어온 보네이도코리아는 올해 4회째를 맞아 2016년 보네이도 아트펜 전시 `RE:WIND`전을 열었다. 국내 유명 현대미술작가 14명이 보네이도 시그니처팬을 캔버스 삼아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보네이도 아트팬을 선보인 바 있다.


온라인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제주 올레 여행자 쉼터 조성 기금으로 기부 될 예정이다. 섬세한 꽃과 나비 묘사가 돋보이는 고영훈의 `꽃바람`과 꽃 안에 사람들의 일상을 표현한 황주리의 `식물학`, 제주생활을 해학적으로 그린 이왈종의 `제주생활의 중도` 등이 출품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영훈 보네이도코리아 대표는 “한국인 힐링 명소로 자리 잡은 제주 올레가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후원 및 협력 활동을 해오고 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예술작품과 공기순환기를 동시에 누리며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