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이 17일 인사동 라메르갤러리 6층에 광수생각 미술포럼 개소식을 갖고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선거에 대한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이광수 이사장예비후보를 비롯한 미술계의 원로들과 전국에서 올라 온 한국미술협회 지회장들 및 미술계의 선·후배와 지지자들 등 900여명이 참석해 광수생각 미술포럼 사무실을 가득 메웠다.

특히 전국에서 100여 통의 축전과 280여개의 화환을 보내왔으며, 광수생각 미술포럼측은 사무실 벽에 280 여개의 화환 리본을 붙여 놓아 설치미술을 보는듯한 장관을 연출했다.

이광수 광수생각 미술포럼 대표는 인사말에서 “전국에서 올라오셔서 이렇게 뜨거운 사랑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사랑은 한국미술협회의 새로운 혁신으로 새로운 한국미술협회를 만들라는 교훈으로 알고 미술인의 권익과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