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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한국서가협회 김해지부 서예전
  • 양혜진 기자
  • 등록 2016-09-30 10:26:18
  • 수정 2016-09-30 10: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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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사)한국서가협회 김해지부 서예전’이 오는 10월11일부터 16일까지 김해문화의 전당 윤슬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된다.



▲ 무림 황재식 作(사진 좌) 단설 구금희 作 (사진 우)




이번 전시회에는 김해지부 회원 77명의 작가가 작품 1점씩을 출품해 총 77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성곤 김해지부장은 “지난해 (사)한국서가협회 김해지부가 그 출범을 알리고 창립전을 가진 이래 두 번째 전시회를 갖게 되었다”며 “그동안 많은 서예 단체들이 간판을 내걸었지만 그 단체를 지속하는 데는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우리 (사)한국서가협회 김해지부는 현재 단일 서예 단체로는 회원수가 가장 많으며 회원들의 서예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남다른 단체로 자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지부장은 이어 “이번 전시회는 아직 서력(書歷)이 일천하여 미흡한 작품도 있겠지만 바쁜 일상에도 시간을 소중하게 쪼개어 연습하고 다듬은 것들이기에 매우 귀하고 의미가 있다”며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정성을 기울여 완성한 것이기에 더욱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 (사)한국서가협회 김해지부가 작년 1월22일 창립총회를 갖고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이부장은 끝으로 “이번 전시회에 서예 애호가뿐만 아니라 모든 김해 시민 여러분들께서 전시장을 방문하셔서 묵향을 음미하고 즐기면서 서예문화의 변화와 성장에 대한 커다란 공감대를 형성하는 귀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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