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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이연 서예회원전 및 제8회 학술대회’ 개최
  • 강영철 기자
  • 등록 2016-11-22 11: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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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립도서관은 문화교실 활성화 및 시민정서 함양을 위해 ‘제25회 이연서예회원전’과 ‘제8회 이연학회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립도서관 문화교실 중 서예와 동양학 강좌 회원 150여 명으로 구성된 이연학회(以然學會)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의를 하는 연강 권오열 선생의 지도하에 월평균 400여 명이상 참석해 서예와 주역, 사주, 풍수 등을 배우는 오랜 전통을 가진 학회로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서 동양학의 맥을 잇고 있다.


11월 22일부터 27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갤러리35에서 개최하는 ‘제25회 이연서예회원전’은 22일 오전 11시에 내빈 및 시민 200여 명을 초청해 개막식을 진행한다. 수십 년째 이어지고 있는 전통 있는 이 행사는 회원들이 그간 절차탁마하며 쌓은 기량과 서예솜씨를 공개해 서예문화 향상 및 창작활동 의욕을 고취시키고 있다.


이어 오후 1시30분에는 ‘제8회 이연학회학술발표회’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돼 이연학회 회원들의 동양학 관련 논문을 발표할 예정으로 꾸준한 학술연구를 통해 동양학 발전과 정신문화 향상을 기여하게 될 이 행사 또한 몇 년째 개최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


김상현 시립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교실 운영과 발표행사를 통해 수강생들의 학습의욕을 높여 보다 수준 높은 문화교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주민들의 높은 향학열에 부응하며 안동시민의 정서함양 및 여가선용의 공간으로 거듭 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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