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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13개 기업 선정
  • 김연수 기자
  • 등록 2016-11-25 10: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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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및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식’ 성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 이하 예술위원회)가 2016년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및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 결과를 공표했다. 



▲ 11월 22일 열린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및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식에서 올해 인증받은 1개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및 13개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대표자가 문화체육관광부 조윤선 장관과 함께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문체부와 예술위원회는 지난 11월 22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2016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및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식’을 개최해 300여 명의 기업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총 1개의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이하 후원매개단체)’와 13개의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이하 후원우수기관)’에게 인증패를 수여했다. 


민간 문화예술후원 활성화를 위해 2014년 제정된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하 법률)에 따르면, ‘후원매개단체’는 문화예술후원 활동을 매개하고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단체이며(법률 제2조), ‘후원우수기관’은 문화예술후원 활동을 모범적으로 행하고 있는 기업을 말한다(법률 제12조).


2016년에는 사단법인 제주메세나협회가 역량 있는 ‘후원매개단체’로, 국립공원관리공단, ㈜대교, 대선주조㈜, ㈜보성조경, ㈜신한은행, 아시아나항공㈜, 안국약품㈜, GS칼텍스주식회사, KB국민은행, KT, KT&G, 포스코, 한국암웨이㈜(가나다순) 등 총 13개 기업이 문화예술 창작과 향유의 기회를 확대한 ‘후원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문체부와 예술위원회는 ‘후원매개단체’에게 단체에서 진행하는 후원매개사업에 대한 지원을, ‘후원우수기관’에게는 출입국심사 우대․대출금리 우대 등의 혜택을 인증기간인 3년 동안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2016년 인증 결과는 문체부 및 예술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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