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부(이하 제주미협) ‘제29대 지회장’에 강민석 제주대 교수가 선출됐다.
제주미협에 따르면 21일 제주벤처마루에서 진행된 2017년 정기총회에서 단독 출마한 강민석 교수를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강민석 신임 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제주미협의 근간을 이루는 전시사업에 대해 혁신을 가하겠다”며 “제주미술제를 본래의 취지에 맞는 미술축제로서의 면모를 갖추도록 제반사항을 처음부터 다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민석 신임 회장은 제주대학교 미술학과와 성신여대 조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서울과 뉴욕, 런던 등에서 18회 개인전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