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광양지부는 ‘제3회 전국섬진강미술대전’을 작품 공모를 7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분야는 ▲한국화 ▲서양화(수채화 포함) ▲서예(현대서예, 캘리그라피, 전각) ▲서각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공모자격은 만18세 대학생 이상 성인의 순수 창작 미발표작품을 대상으로 1인당 2점 이내에서 출품 가능하다.
접수는 2차까지 진행되며, 1차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5×7인치 칼라작품 사진을 (사)한국미술협회광양지부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
2차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1차 심사결과 선정된 작품과 1차에 포함되지 않는 서예 부문을 대상으로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실제 작품을 접수 받는다.
접수받은 작품은 오는 10일 1차 심사와 25일 최종 심사를 통해 발표하며, 시상은 8월 19일 광양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시상식에서는 각 부문별 대상에게 최대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채수평 한국미술협회광양지부장은 “이번 전국섬진강미술대전이 전국 공모전답게 많은 작품이 접수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정한 심사가 될 수 있도록 심사위원 선정에 심의를 기울여,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과 신인 작가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모전에 관한 문의사항은 광양미술협회 사무국 (061)795-235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