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A아트밸리갤러리 오픈초대전이 1월 19일부터 2월 18일까지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KFA아트밸리에서 열렸다.

▲ (사)한국미술협회 이범헌 이사장(사진 가운데)과 크라운해태 윤영달 회장(사진 오른쪽 세 번째)이 테이프커팅식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KFA아트밸리는 크라운해태 윤영달 회장의 기업과 예술이 만나 상생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제 기업메세나의 일환으로 자연경관이 수려한 장흥 일대를 예술의 향기가 감도는 카페와 갤러리, 야외조각공원, 자동차예술극장, 문화예술아카데미 등 복합문화예술센터로 발전시켜 ‘KFA장흥아트밸리’를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터’로 자리매김 시킨다는 계획에서 이루어졌다.

1월 19일 오후 3시에 진행된 개관기념 행사에는 크라운해태 윤영달 회장을 비롯한 조덕원 이사와 사내 풍물패동아리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사)한국미술협회에서는 이범헌 이사장을 비롯한 조성호 상임자문위원장, 최예태 상임고문, 양성모 수석부이사장, 성낙주 부이사장, 김종수 부이사장, 김보연 부이사장, 윤명호 부이사장, 한상윤 상임이사, 문병식 사무총장, 강형덕 사무국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고 내빈으로는 (사)한국음악협회 이철구 이사장과 대전 라온컨벤션관광호텔 이지원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사)한국미술협회와 프랑스 ‘한국문화협회’간의 업무협약식

이범헌 (사)한국미술협회 이사장 겸 KFA아트밸리 대표는 인사말에서 “일찍이 고대 로마의 문화예술융성의 배경에는 탁월한 문화-예술적 안목의 정치인 ‘마이케나스’가 있었으며 문화예술의 부활-부흥을 이끈 이탈리아 르네상스에는 피렌체의 ‘메디치’가문이 있어서 문화예술은 제도적, 물적 지원이 원활해야만 화려한 꽃을 피운다는 것을 말해준다”며 “문화예술의 국가-사회적 역할의 중요함이 강조되는 시기에 크라운해태의 ‘장흥아트밸리’의 운영을 맡게돼 소명의식과 긴장이 교차한다”고 전했다.

이어 “KFA장흥아트밸리는 기업과 예술이 만나 상생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성공적인 정책사업 모델로 평가 받을 것”이라며 “혹한의 날씨에도 순조로운 오픈식이 될 수 있게 진행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성원해 주신 크라운해태 윤영달 회장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크라운해태 윤영달 회장은 축사에서 “희망찬 무술년 새해를 맞아 장흥아트밸리 카페와 갤러리의 새로운 변화는 오랫동안 예술경영을 통해 시작된 저의 아트밸리 운영에 대한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서 초심의 의미를 되찾게 해주는 기회가 되어 감회와 기대가 새롭다”며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예술가들과 대중이 함께 즐겁고 편하게 어우러질 수 있는 소통의 장터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으리라 확신 한다”고 역설했다.

윤 회장은 이어 “일찍이 21세기를 살아가며 IQ, EQ를 넘어서 AQ의 시대를 인지하고 예술적 지능이야말로 개인이나 기업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창작이라는 과정 속에서 삶에 대한 자신감과 창조적 생활의 원동력이라고 믿어 왔다”면서 “그런 의미로 KFA아트밸리(KFA아트밸리갤러리·KFA아트밸리카페)의 오픈은 더 없이 중요하며 뜻 깊은 일이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끝으로 “연일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애쓰신 (사)한국미술협회 이범헌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와 박수를 보낸다”며 “KFA장흥아트밸리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식을 하고 있다.

한편 이번 ‘KFA아트밸리’에는 이범헌 (사)한국미술협회 이사장, 조성호 상임자문위원장, 최예태 상임고문, 구자승 상임자문위원, 양성모 수석부이사장, 김보연 부이사장, 김용모 부이사장, 김종수 부이사장, 성낙주 부이사장, 황제성 부이사장, 전광수 정무수석 이사, 서범석 정책수석 이사, 김경훈 회원, 이득선 회원 등이 작품을 출품했으며,  (사)한국미술협회와 프랑스 ‘한국문화협회’간의 업무협약식과 (사)한국미술협회와 중국서령인사 간의 업무협약식이 진행돼 미술문화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