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남북통일기원 한양예술대전’이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1일까지 인사동 라메르갤러리 3층에서 열렸다.
한양예술대전은 국내의 신진작가 발굴 및 육성과 문화예술 활동의 저변확대를 모토로 지난 2008년 창립한 이래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 대전에는 민화, 서각, 서양화, 캘리그라피·시화, 칠보·보석공예, 한지공예, 뷰티·헤어·메이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작품이 출품됐으며, 1.2부 나눠 1부는 4월 18일부터 24일까지 개인전 형식으로 2부는 4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부스전으로 진행됐다.
4월 18일 열린 오프닝행사에는 (사)한국미술협회 이범헌 이사장과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하철경 회장 등 외부 인사와 김태성 제10회 한양예술대전 대회장을 비롯한 송태림 이사장, (사)한양문화예술협회 유명식 회장, 윤인수 운영위원장, 정민영 심사위원장 및 관계자와 수상자 등이 참석했으며, 정세균 국회의장이 축전을 보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송태림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2008년 창립한 이래 현재까지 한양예술대전이 이어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다름 아닌 작가님들의 열정적인 작품 활동과 참여 그리고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한양예술대전이 작가님들의 창작활동은 물론 오랫동안 동고동락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전에서 수상하신 모든 작가 분들께 축하드리며 애써 완성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추천·초대작가들께도 감사드린다”면서 “특히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힘써주신 대회장님을 비롯한 협회장님과 임원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