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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원미보건소, 장애인 미술심리지도 프로그램 운영
  • 강영철 기자 강영철 기자
  • 등록 2016-04-20 15: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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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 20명 대상… 오는 11월까지 운영

부천시 원미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의 지도로 미술심리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미술심리지도 프로그램은 매월 1회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원미보건소 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18일 잡지 꼴라주로 ‘나’를 표현하기 △5월9일 이름 이미지, 나의 장단점 찾기 △6월20일 자연물을 이용한 점토놀이 △7월11일 컬러점토 만들기 △8월8일 신문지 놀이 △9월19일 내 마음으로 들어가는 문 △10월17일 석고 손 본뜨기 △11월7일 ‘내가 꿈꾸는 미래 이야기로 나누기’ 과정으로 이뤄졌다.

 

원미보건소 만성질환관리팀 조희진 팀장은 “미술작품을 만들어 자신을 표현하는 창작 과정은 정신적 건강에 도움이 되고 작품에 대한 공감과 지지는 자아정체성과 사회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보건소는 앞으로 많은 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원미보건소 만성질환관리팀으로 전화(032 -625-4255)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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