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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미술협회 임원진 몽골 방문… 몽골 미술협회와 MOU 체결
  • 강영철 기자
  • 등록 2018-07-30 12: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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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국의 미술발전 위해 창작·연구·소장·교육·교류 등 협력키로

(사)한국미술협회(이사장 이범헌)는 7월 4일부터 9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몽골(올란바트로)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 (사)한국미술협회 이범헌 이사장(사진 오른 쪽)과 몽골미술협회 투마루 바타르 회장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몽골 방문은 몽골미술협회 투마루 바타르 회장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사)한국미술협회와 몽골미술협회의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양국의 미술발전 및 교류, 몽골 현지의 미술과 관련한 정책 공유와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사)한국미술협회에서는 이범헌 이사장을 비롯해 양성모 수석부이사장, 한상윤 상임이사, 김용모 부이사장 등 임원진과 미술인 등 60여명이 몽골을 방문했다.


몽골방문의 공식일정은 첫째 날 ▲인천국제공항 출발 ▲올란바트로 국제공항 도착 ▲석식 후 호텔투숙, 둘째 날 ▲올란바트로 시내관광 및 갤러리 탐방 ▲몽골미술협회 갤러리 및 한국대사관 방문 ▲몽골미술협회 관계자들과의 만찬, 셋째 날 ▲몽골국립미술관 세미나(한·몽 교류전 10주년에…) ▲제10회 Grand Art오프닝 행사 ▲몽골 화가들과의 만찬, 넷째 날 ▲승마 트레킹 ▲아리야발 사원 관람 ▲몽골 전통 공연 관람, 다섯째 날 ▲칭기스칸 박물관 및 청동기 박물관 관람 ▲이태준 독립운동가 기념공원 방문 ▲몽골 전통 공연 관람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7월 5일 진행된 (사)한국미술협회-몽골미술협회 업무협약식에는 양측의 수장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양국의 미술협회는 서로 교류하며 협력을 증진시키고 미술사업의 공동적인 번창과 발전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국민의 문화예술을 서로 이해하고 폭넓은 사업을 진행해 나간다는데 뜻을 함께했다.


▲ (사)한국미술협회 이범헌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 등 방문단이 몽골미술협회 갤러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미술영역 부분인 ▲창작 ▲연구 ▲소장 ▲교육 ▲교류 및 협력을 함께 하기로 했으며, 행사에 관련한 기획 및 운영과 전반적인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참여하기로 했다.


또한 양국 미술협회의 사이트, 인쇄 매체, 트위터, 페이스북 등 각국의 홍보수단을 이용해 상대측에서 진행하는 행사와 창작, 연구, 교육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며 현지 미술계에 홍보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사)한국미술협회 이범헌 이사장은 “(사)한국미술협회와 몽골미술협회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상호 업무의 발전 상황은 물론 현지의 미술과 관련한 정책과 계획, 프로그램, 소식 등을 서로 교류하며 통보하기로 합의 했다”며 “이번에 진행된 양국 미술협회의 업무협약식을 통해 양국 미술협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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