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Kwai Tsing District(쿠이칭구)의 지역구의원 7명 및 수행원(Mr HUI Kei-cheung, Mr LEE Chi-keung, Alan, Mr NG Kim-sing, Ms TAM Waichun, Mr WONG Bing-kuen, Mr WONG Yiu-chung, Mr WONG Yun-tat)을 포함한 방문단이 10월 24일 서울 목동에 위치한 (사)한국미술협회 이사장실을 방문하여 이범헌 이사장으로부터 전반적인 한국 미술 현황을 설명 듣고 홍콩 쿠이칭구 지역 문화예술 정책에 반영할 부분을 찾아 도움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 (사)한국미술협회 이범헌 이사장(사진 좌)이 홍콩 ‘쿠이칭구’ 의원단과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콩특별행정구정부 경제무역대표부 김창열 팀장 인솔로 방한한 대표단은 서울 목동 예술인센터 9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문화예술과 접목된 도시재생사업, 마을미술프로젝트, 지역주민과의 문화예술 향유 등 활발하게 진행되는 한국의 프로젝트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Mr LEE Chi-keung 방문단 대표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한국의 선진 문화예술 활동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마을미술프로젝트에 깊은 감동을 받아 홍콩 쿠이칭구에 반영할 부분을 찾아 주민과 함께 미술을 즐기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고 피력했다.
그는 이어 “체계적인 조직력을 갖춘 한국미술협회가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공익성 있는 미술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부분을 면밀히 체크해 정책에 도입될 수 있는 것을 찾겠다”고 말했다.
(사)한국미술협회 이범헌 이사장은 환영사와 함께 홍콩 쿠이칭구 의원단에게 한국미술협회가 추진 중인 미술 활성화 사업, 협회 연간 운영 계획, 미술협회와 정부 간의 미술 진흥 프로젝트 등을 설명해 방한 목적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