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이 부산시내 교원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5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학생교육문화회관을 비롯한 4곳의 갤러리를 순회하면서 부산시내 교원 105명의 미술작품 105점을 전시한다.
올해 21회를 맞는 이 전시회는 교사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해 왕성한 작품 활동으로 창의·인성교육의 기초가 되는 학교문화예술교육에 이바지하도록 할 뿐 아니라 부산시민과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예술과 교육의 아름다운 만남을 담은 이번 전람회에 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방문해 전시도 관람하고 출품 교원들에게도 따듯한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5월 19일부터 6월 17일까지 학생교육문화회관을 시작으로 6월 23일부터 7월 8일까지 부산북구 구포동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7월 14일부터 8월 12일까지 부산교육청, 9월 1일부터 30일가지 부산진구 부전동 놀이마루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