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무역센터점 1~11층에서 ‘제 1회 코리아 패션&아트 페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회화, 조각, 주얼리, 설치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 30명의 작품 1500여점을 전시한다.
특히 안종연·정광식 조각가, 국대호 회화 작가 등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백화점 1층 정문 광장과 11층 하늘정원에는 김영원 작가의 대표 조각상 ‘그림자의 그림자-홀로서기’ 등 유명 조각 예술품을 전시한다. 또 백화점 전 층을 갤러리화 해, 각 층마다 해당 공간에 어울리는 도자기, 유리조각, 설치예술작품 등을 고객 동선 곳곳에 배치할 예정이다.
전문 작품전도 열린다. 10층 문화홀에서는 국대호, 안종연, 이명호, 정광식 작가의 ‘글로벌 아티스트전’이, 11층 갤러리 H에서는 ‘곽훈 전시회’, 도예가 권혁용 작가의 ‘작품 시연 및 도자전’ 등이 열린다.
관람은 모두 무료이며, 행사기간 중 작가들에게 작품설명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