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 창원지부(지부장 천원식)와 창뭔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제29회 전국공모성산미술대전’이 지난 6월 29일 오후 3시 경남 창원문화재단 성산아트홀에서 열였다.
이날 개막식에는 안상수 창원시장을 비롯해 김상문 경남미협 지회장, 창원예총 회장, 천원식 창원미협지부장과 관계자 및 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산미술대전은 창원시의 문화 위상에 맞춰 재능 있는 미술작가들을 발굴하고 창원 시민과 미술애호가들에게 수준 높은 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하고 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축사에서 “성산미술대전이 예술과 문화가 살아 있는 문화예술특별시로 만들어가는데 ‘성산미술대전’이 한몫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순수예술과 전통성의 맥을 잇는 진정한 시민축제로 자리매김하데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성산미술대전에는 전국에서 총 1410점이 출품돼 대상 3점, 최우수 7점, 우수 17점, 특별상 4점, 특선 215점, 입선 592점 등이 입상했으며, 전시회는 6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창원문화재단 성산아트홀 전실실에서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