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지역에서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수채화가 장명남(54) 충주여성미술가회 회장이 네 번째 개인전을 개최한다.
‘나무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10월8일부터 14일까지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장 회장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 70여점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들은 기존 기법과는 달리 타일의 일종인 세라믹판에 특수안료로 회화적 요소를 가미해 그림을 그려 미술애호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장 회장은 “여러가지 재료를 통해 작업을 하다 보니 다양한 작품세계를 느낄 수 있고 스스로에게도 큰 발전이 된다”며 “앞으로도 계속 다양한 시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