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지역 최대 미술축제인 ‘청담미술제’가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대에서 열린다.
지난 1991년 시작한 청담미술제는 강남의 소비문화 속에서 예술문화거리로서 청담동의 면모를 보여주자는 취지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갤러리미, 갤러리아순수, 리갤러리, 메이준갤러리, 스페이스옵트, 청화랑, 훈갤러리 등 12곳이 참여한다.행사 기간 참여 화랑은 각각의 전시공간을 새롭게 꾸미고 전국 미술 애호가와 예술인들을 맞이하며, 참여 갤러리에선 모두 100여 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다.